[잠원동 설악설비/한강인테리어] 잠원한강아파트 누수, 난방배관 누수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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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초구 잠원로 221 한강상가 1층, 한강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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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악설비/한강인테리어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하더라도 난방배관과 수도배관을 모두 교체하면 누수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어떤 경우에는 틀릴 수도 있습니다. 상단한 경우의 누수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될 수 있는 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만에 하나의 경우는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현장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누수현장입니다. 

누수탐지로 절대 찾으 수 없는 현장이니 혹시 모를 누수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누수탐지(배관에 압을 넣어 기계로 누수지점을 찾는 방식) 함은 난방배관, 수도배관, 온수배관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수도배관 그리고 오수배관, 우수배관도 있는데 왜 대상에 포함시켜 말하지 않을까요?

 

압력을 걸기 위해서는 대상배관을 다른 배관과 고립시켜야 합니다. 보통은 밸브를 이용해 배관을 고립시켜 고립된 배관에 공기 또는 질소를 넣어서 누수음 또는 누수가스를 탐지합니다. 

 

하지만 하수도배관 그리고 오수관, 우수관은 다른 세대의 배관들과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고립시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내드리는 배관은 난방배관임에도 밸브가 없어서 고립되지 않아서 누수탐지를 할 수 없습니다. 

 

지역난방의 경우 아래사진의 8번으로 난방수가 들어와서 2번으로 난방수가 나갑니다. 흔히 들어오는 라인을 서플라이, 나가는 라인을 리턴이라 부릅니다. 

 

 

 

보통 서플라이와 리턴라인은 메인배관에서 별도 밸브 없이 분배기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아마 분배기에 밸브가 있으니 추가로 만들지 않고 비용절감을 한듯합니다. 

 

세대의 기준으로 최종 밸브는 위 사진의 1번과 8번의 밸브이기는 하지만 1/8번 밸브를 지나 공동구내의 관리사무소 메인배관 연결까지의 배관들은 세대 소관의 배관임에도 누수탐지를 할 수 없는 조건에 놓이게 됩니다

 

최근 지어진 아파트는 세대 입구 계량기 함내 난방용 밸브를 설치해 두어 위와 같은 불편을 줄였습니다. 

(구축에 동일 용도의 밸브는 아래층 화장실 천장에 있는 경우가 간혹 있음, 아래층에 있으니 사용이 상당히 불편 )

 

난방배관이 세대로들어오는 입구에 밸브가 없음에 세대 내 분배기 이동 또는 밸브의 고장이 발생하면 아파트의 해당 라인 또는 아파트 전체의 난방수를 빼내야 공사가 가능한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러한 난방배관에 누수가 생기면 누수탐지가 되지 않아 직접 바닥을 깨내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누수공사 하는 사람이 바닥부터 깬다는 것은 보통의 경우 발생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방수/누수/기타 배관의 점검 또는 누수탐지 등.. 그 외 의심되는 것들은 모두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바닥을 깨기 때문에 다른 누수공사보다 진행일정이 좀 더 걸리는 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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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하는 위치는 본래 장놀이 설치된 위치인데 거의 모든 세대가 붙박이장을 넣기에 적합한 위치 하단에 난방메인이 있어서 매번 힘듭니다 .ㅜㅜ..

 

한강아파트는 난방메인(강관)이 세대로 들어와서 동배관으로 연결이 되는데 본 세대는 난방공사하면서 동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전부 PB배관으로 교체한 경우입니다. 

사진상에는 밸브가 있으나, 지난번 난방 공사 때 밸브까지 설치해 준 경우입니다. 

 

 

이 정도 공사해 준 업체는 드뭅니다. 

해당 업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누수는 밸브를 기준으로 강관으로 연결된 배관부의 나사산 또는 강관배관에서 발생합니다. 

배관의 누수가 비트 내까지 연결되어 최대한 많이 절단하여 배관교체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공사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사람이 하는 일에 완벽이 없으니, 최선의 방법은

배관을 최대한 많이 절단하여 교체해 주는 것이 최선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진행하는 업체가 배관 전문업체인 경우 시공이 가능하나, 

인테리어 공사의 현장소장 또는 사장이 배관기사 출신이 아니라면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분들의 노고가 헛수고라 하지는 않습니다. 

각 업체들 마다 남들과 차별된 기술들이 있으니 단편만 가지고 수준을 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배관업체의 기준으로 바라본 누수공사현장으로 정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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